전국 편의점서 구입 가능… 자동예열·OLED 디스플레이 등 편의성 향상

'릴 하이브리드 2.0' 제품 이미지. /  KT&G 제공
'릴 하이브리드 2.0' 제품 이미지. / KT&G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KT&G가 오는 6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2.0'의 판매지역을 전국 주요 대도시로 확대한다.

2일 KT&G에 따르면 경기지역 14곳과 지방 15개 도시 GS25·CU·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이로써 대전, 세종 등 전국 주요 대도시 편의점 2만6천170곳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 2월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 2.0'은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스틱 삽입 시 자동으로 예열하는 '스마트 온' 기능이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탑재됐다. 또한, 전면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퍼프 횟수 등의 정보를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KT&G는 출시 기념으로 할인쿠폰 제공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기존 판매지역 외에서 구매 문의가 이어져 판매지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기술 개발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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