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코로나19로 부터 민원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창구에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했다. / 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코로나19로 부터 민원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창구에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했다. /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은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민원실 창구에 투명 아크릴로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림막 설치는 비말 감염을 특성을 가진 코로나19의 감염을 방지해 민원업무가 중단되는 사태를 차단하기위해 마련됐다.

가림막은 민원인을 맞는 9개의 창구에 가로 80㎝, 세로 90㎝ 크기의 투명 아크릴로 제작해 대면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진천군은 가림막 설치로 민원인과 민원업무 담당 직원 모두 감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승 민원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화요야간 여권민원 창구 잠정 중단에 이어 투명 아크릴 가림막도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민원업무 추진을 위해 민원과에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감염 예방 방법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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