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12곳 3개월 간 임대료 30% 인하

민권기 신탄진농협 조합장(좌측 세 번째)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좌측 네 번째)이 2일 구청에서 착한 임대료 확산 릴레이 상생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덕구 제공
민권기 신탄진농협 조합장(좌측 세 번째)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좌측 네 번째)이 2일 구청에서 착한 임대료 확산 릴레이 상생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덕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대덕구는 2일 구청에서 신탄진농협과 착한 임대료 확산 릴레이 상생협약을 맺었다.

신탄진농협 본점과 목상·석봉 지점 12개 점포에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30%의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총 인하 금액은 880만원이다.

민권기 조합장은 "소상공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고 있는 상생협약이 더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일부터 전국 자치구 중 처음으로 착한 임대료 협약을 이어오고 있는 대덕구는 현재 임대점포 113곳에 7천630만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제공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