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관 충북민예총 사무처장

오는 8월 말 출범하게 될 임기 3년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초대 위원 11명에 박종관 충북민예총 사무처장(사진)이 최종 선임됐다.

문화관광부(장관 정동채)는 10일 임무수행과 자격여부에 관한 검증절차를 거쳐 8월 11일 초대 문화예술위원을 강준혁(문화기획, 성공회대문화대학원장), 김병익(문학평론, 인하대 교수), 김언호(문화일반, (주)한길사 대표),김정헌(화가, 공주대 교수), 김현자(현대무용, 국립무용단 단장), 박신의(예술경영, 경희대 교수), 박종관(지역문화, 충북민예총 사무처장), 심재찬(연출가, 극단전망 대표), 전효관(시민문화네트워크 티팟 대표), 정완규(기악, 중앙대 교수), 한명희(국악이론, 서울시립대 교수)씨등 11명을 확정했다.

예술장르 6인과(문학,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전통) 문화일반 5인(문화이론, 예술경영, 지역문화, 문화기획, 다원문화)으로 영역을 구분, 검증절차를 거쳐 선임된 이번 초대 문화예술위원은 오는 11일 문화예술위원회 1차 전원회의를 통해 지금의 한국문예진흥원장에 해당하는 초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을 11명 중에서 호선하여 선출하게 된다.

한편 이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초대 위원으로 선출된 박종관(朴鍾寬ㆍ47) 충북민예총 사무처장은 충북대 사회학과 대학원 출신으로 마당극 연출가이며 놀이패열림터 대표, 상당극회 대표, 충북문화운동연합의장, 충북민예총 예술사업위원장, 충북총선연대 공동집행위원장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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