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축하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1일 아산의 한 시민으로부터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축하 내용을 담은 손 편지가 전달되어 소방관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고 전했다.

편지 속 내용은 자신이 어렸을 적 소방관분들의 도움으로 건강을 얻게 되어 소방관을 꿈으로 노력하던 중 다시 소방관분들의 도움을 받게 되어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이번 4월 1일자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적혀 있었다.

특히 소방관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되던 구급차 안에서 한 소방관이 했던"괜찮아 우리가 있잖아"라는 말 한 마디가 평생 기억에 남는다며, 자신이 도와드릴 일이 있다면 작은 도움이라도 되어드리고 싶다고 적혀 있었다.

정성이 담긴 손 편지를 받은 아산소방서 직원들은 "손 편지 한 글자 한 글자에 시민분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다 "며 " 따뜻한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아산소방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