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대소초(교장 이상국)는 2일 대소면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수제 면마스크 800장을 전달받았다.

석지영 대소면주민자치위원회장은 "대소초는 평소 학생들의 학력 및 특기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달의미를 부여했다.

이번에 전달된 수제 면 마스크 800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산하 양재반 반원들이 직접 제작한 것이다.

이상국 대소초 교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교를 위해 기부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증받은 면마스크 800장은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기에 전교생 및 교직원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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