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는 2일 코로나 19 감염병의 예방조치를 위해 청주예술의전당 등 문예시설에 대해 특별방역소독을 했다.

이번 특별방역은 코로나 19로 휴관상태였던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휴관이 종료됨에 따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온라인을 통한 특별기획공연 '예술배달 On Live'를 실시해 청주시립예술단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감염 확산 예방과 안전을 위해 공연 진행에 필요한 인력을 최소화 할 예정이며, 공연을 전후해 공연장과 대기실 자체방역은 물론 스태프, 출연진들의 개인위생 관리 또한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문화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특별방역을 했다"며 "코로나 19로 위축돼 있는 지역예술인과 함께 공연기회를 가져 현재의 위기를 같이 극복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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