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기업지원과(과장 김응오) 직원들이 2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 생산품 팔아주기에 앞장섰다.
청주시 기업지원과(과장 김응오) 직원들이 2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 생산품 팔아주기에 앞장섰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기업지원과(과장 김응오) 직원들이 2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 생산품 팔아주기에 앞장섰다.

코로나19로 개학이 몇 차례 연기되면서 급식중단에 따른 학교납품중단, 결혼식 연기 및 취소에 따른 판로 축소 등을 겪고 있는 내수읍 소재"영푸드시스템(주)"의 생산품인 초코파이 및 우리밀 100%케이크 3종을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문받아 560여 점 약 400여 만 원를 판매했다.

1주일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문을 받아 2일 시청과 제2청사, 4개 구청에 직접 우리밀 케이크를 배달했다.

김응오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을 도와주기 위해 제품을 주문해 준 많은 시청 직원들에게 머리숙여 감사한다"며 "반드시 이 위기를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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