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충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시민 차원의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평생학습관 정규평생교육 강사수당을 선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충주시평생학습관의 정규평생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한 상황이다.
시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서 필수적인 조치였지만 이에 따라 강사들이 수당을 받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강사수당 선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

지급 대상은 올해 정규평생학습 강사로 1년 위촉을 받은 강사 중 희망자며 수당은 월별 우선 지급하고 교육 재개 후 정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 후 교육일정 조정과 강사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전 및 시민들의 학습 기회 제공에 불편이 없도록 앞으로의 프로그램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다같이 힘을 내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적극행정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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