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술을 함께 마시던 친형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60대 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3일 이런 혐의(특수상해)로 A(60)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5시 10분께 충북 보은군 삼승면의 한 주택에서 친형 B(64)씨와 술을 마시다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A씨는 술을 많이 마신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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