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희 전 환경련 대표부터 조상 전 민교협 회장까지

송춘호 드로잉작가는 김종대 후보 일일선대위원장을 맡아 김종대 후보를 지지하는 노란꽃이 만발한 수채화를 그려 자신의 SNS에 올리고 있다./ 김종대후보실 제공
송춘호 드로잉작가는 김종대 후보 일일선대위원장을 맡아 김종대 후보를 지지하는 노란꽃이 만발한 수채화를 그려 자신의 SNS에 올리고 있다./ 김종대후보실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21대 국회의원선거 청주상당선거구 김종대 정의당 후보의 일일선거대책위원장들이 지지호소에 나섰다.

김종대 후보 일일선대위원장은 선거 30일 전인 지난 3월16일부터 4일 현재까지 20명이 합류했다. 선거 전날인 오는 14일까지 10명을 더 초빙한다는 계획이다.

일일선대위원장은 공동선대위원장인 연방희 전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대표가 첫 테잎을 끊은뒤 송규란 청주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 추연곤 전 과테말라 대사, 한영희 청주 백제유물전시관 해고노동자, 권희돈 전 청주대학교 국문과 교수, 조상 전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충북지회장 등이 이어왔다.

청주 수암골에서 자가(自家) 커피숍을 하는 김상윤 하늘다방 대표는 목탄으로 '김종대 꽃바람'을 그려 SNS에 올린 인연으로 일일선대위원장이 됐다. 김강곤 음악감독은 아코디언으로 '독립군가'를 연주하며 흥과 기운을 돋웠고 송춘호 드로잉작가는 자신의 SNS에 김종대 후보를 지지하는 드로잉 작품을 연일 선보이고 있다.

김상윤 하늘다방 대표는 김종대 후보를 지지하는 '김종대 꽃바람'을 그렸다. / 김종대후보실 제공
김상윤 하늘다방 대표는 김종대 후보를 지지하는 '김종대 꽃바람'을 그렸다. / 김종대후보실 제공

김종대 후보 선대위는 "거대 양당의 권력을 분점하는 상황에서 '사표(死票)방지 심리'라는 벽을 뛰어넘기 위한 전략으로 일일선대위원장 제도를 도입했다"며 "매일매일 일일선대위원장들과 새로운 만남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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