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상당산성·미원장터서 세몰이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가 4일 청주 상당산성에서 세몰이에 나선 가운데 한민구 전 국방장관이 유세현장을 찾아 윤 후보를 지지하며 격려했다./윤갑근후보실 제공
 

[특별취재팀 장병갑 기자] 미래통합당 윤갑근 청주 상당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인 4일 상당산성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날 청주 출신인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이 유세현장을 찾아와 윤갑근 후보를 지지하며 격려했다.

윤갑근 후보는 "시민분들이 있어 제가 행복한 만큼, 제가 있어서 시민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분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발 더 뛰고 한 번 더 헌신하고 봉사하며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OECD에 가입했지만 현 정권은 국정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자기편만 감싸며 장기집권을 위해 우리나라를. 우리 국민을 수렁으로 밀어넣고 있다"며 "이제는 이 수렁에서 국민들이 똘똘 뭉쳐 문재인 정권, 아마추어 정권, 운동권 정권, 자기들만의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세현장을 직접 찾아온 한민구 전 장관은 유세차량에 올라 윤 후보를 치켜세우며 지제를 호소했다.

한 전 장관은 내수초·중, 청주고를 졸업했으며 육군사관학교 31기 출신이다.

육군참모총장, 합동참모의장, 국방부 장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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