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오렌지주스 1천800박스·주민자치협,성금 50만원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애터미(주)(대표 박한길, 김대현, 최승곤)로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오렌지주스 1천800박스(2천826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애터미(주)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따른 외출 자제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위해 비타민 섭취에 도움을 주고자 오렌지주스를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 16개 읍, 면, 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명환)에서도 같은 날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공주시는 오렌지주스는 관내 25개 사회복지거주시설과 이용시설에 배분하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의료취약계층 방역물품구입 및 저소득층 생계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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