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언 후보, 여성·청소년·장애인 분야 공약 발표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는 5일 "우리 지역 모두의 삶의 기본 조건이 균등한 사회로 만들 것"이라며 여성·청소년·장애인 분야 공약을 발표.

곽 후보는 "최근 여성 대상 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의 생활 안전에 대한 지자체의 정책 보완이 시급하다"면서 "양방향 통신 비상벨, 반사경 등 범죄 예방시설 설치·확대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국 CCTV, 전자발찌 위치 추적 시스템 등과 연계해 여성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약속.

이어 청소년 공약으로는 "현재 영동군에서 시행 중인 '청소년 안심귀가 사업'을 동남4군 전체로 확대하고 늦은 귀가시 택시비 부담이 큰 청소년들을 위해 버스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보조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학교의 뜰 안에서 성장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폐교를 활용해 공립형 인가 대안학교를 추진하겠다"고 제시.

또한, "현행 만 18세 이상 중증 장애인 중 소득 하위 70% 이하에 지급되는 장애인 연금을 중증 장애인 전체로 단계적 확대하는 등 군별 10% 내외인 장애인 인구 수요에 맞춘 장애인 활동 지원체계를 구축해 장애인의 생활권을 보장하겠다"고 강조

곽 후보는 "변호사 시절부터 사회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왔고, 정치인으로서는 '삶의 기본 조건이 균등한 사회'를 위해 더 큰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여성·청소년·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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