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면에 위치한 입장감리교회가 관내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300개를 기탁했다./천안시 제공
입장면에 위치한 입장감리교회가 관내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300개를 기탁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입장면(면장 홍승종)은 관내 위치한 입장감리교회(목사 임해성)가 관내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3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입장감리교회는 이전에도 주민들에게 마스크와 미니소독제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현재 정부에서 규정한 종교시설 준수사항을 지키기 위해 인터넷 예배 등으로 집회를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임해성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인들과 주민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것 같아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평일과 주말에 밤낮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모든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홍승종 입장면장은 "마스크 기부를 위해 마음을 모아 준 입장감리교회 목사님과 신도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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