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후삼, 엄태영 후보.
왼쪽부터 이후삼, 엄태영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

▶제천지역 발전을 위한 관광개발  대책은.

 제천·단양만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야 한다.

 다른 지역을 따라하는 사업은 2등 전략으로, 제천·단양 만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잘 살려 이를 관광자원화해야 한다. 

 제천·단양지역의 관광자원 지역을 광역 관광특구로 지정하도록 하고, 정부 정책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단양의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의림지 일대가 선정돼 200억원의 투자를 앞두고 있다.

 의림지의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관광개발 사업을 유치하겠다. 
 
청와대-정부-국회의 중앙정치 네트워크와 광역·지자체와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단양군 인구가 3만명 선이 붕괴됐습니다.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방안은.

 지난해 인구 3만 명이 채 안 되는 지역 또는 ㎢당 인구 밀도가 40명 미만인 군(郡)지역을 대상으로 특례군을 지정하여 인구소멸 위기에 대비하자고 입법으로 제안했다. 

 이번 20대 국회에서 논의 시간이 부족해 법안의 발의까지 성과를 내지 못했다,

 제가 대표 발의한 이 법으로 인해 전국 24개 군(郡) 모여 특례군 법제화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일하게 된다면 이 법들을 관철시키기 위해 전반기부터 적극적으로 법 개정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천연물 산업 종합단지 조성의 지속적인 추진과 단양의 시멘트 생산 발열을 활용한 수소산업 유치 등 지역의 장점을 살려 미래 유망한 혁신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

▶제천지역 발전을 위한 관광개발  대책은

 전국적으로 지역 축제나 관광이 특색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제천지역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제천시장 재임 시절 국제음악영화제와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등을 성공시켰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제천·단양 문화관광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특색있는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

 청풍·단양호, 의림지 등 지역 명소 주변에 리조트를 유치해 전국에서 온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래야 사람이 모이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다.

 리솜포레스트를 비롯해 국정원·국민연금공단·동대문구 연수원을 유치한 경험이 있다. 


 일은 해 본 사람이 더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런 경험을 통해 체류형 리조트를 유치하고 제천에 사람과 돈이 모이게 하겠다.


 ▶단양군 인구가 3만명 선이 붕괴됐습니다.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활력을 위한 방안은?


 젊은 층의 대도시 이주 현상이 심화되고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까지 겹치면서 지방 소멸 리스크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지역의 경우 단양군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우선 인구 3만선이 무너진 단양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특례군을 법제화 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발의 하겠다. 

 아울러 단양이 제천과 함께 국가 지정하는 관광단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저의 대표 공약인 단양8경, 제천10경 청풍호 국가지정 호반·산수관광단지 프로젝트의 확실한 추진을 통해 제주 중문관광단지,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3대 국가지정 관광단지로 육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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