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여성의용소방대 20명이 5일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에 위치한 한 도라지 농장에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진천군 제공
진천여성의용소방대 20명이 5일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에 위치한 한 도라지 농장에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소방서 진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최영숙) 20명은 5일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에 위치한 한 도라지 농장에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봉사를 실시한 도라지 농장은 현재 고령화 등으로 농촌 일손이 부족한 상태였고,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일손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었다. 이에 진천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조금이나마 손을 보태기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진천여성의용소방대 20명이 5일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에 위치한 한 도라지 농장에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진천군 제공
진천여성의용소방대 20명이 5일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에 위치한 한 도라지 농장에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진천군 제공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도라지 농장에서 4시간에 걸쳐 모종 심기 및 밭 환경 정리 등의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최영숙 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워진 농촌 일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일손 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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