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행사·프로그램·공공시설 운영 중단도 함께 연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범정부적인 연장 기간과 같은 4월 19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와 사망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100명 내외에서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신규발생 사례 하루 평균 50명 내외로 감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비율 5% 미만 지속 유지, 집단감염 발생수와 규모 감소 등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체계가 일상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했다.

군에서는 정부 지침에 따라 고위험 집단의 공동체 방역책임자를 지정하고 유증상자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한 후 진단검사로 위험도를 확인, 그 결과에 따라 전수조사 등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1인 피켓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게 된다.

지난주까지 중단한 관내 행사·프로그램·공공시설 운영 중단도 범정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에 따라 4월 1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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