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김경욱 후보

[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충주시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가 6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의 4대 실정 보고를 했다.

김경욱 후보는 "이종배 후보 20대 총선 공약인 국제뷰티 의료관광 클러스터 및 반기문 브랜드사업화 국제학교 유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북본부 유치 등 실현율 0%이다"며 "20대 총선 공약 중 4년간 실현율 제로 사업의 실상이다"고 밝혔다.

이어 "상급병원은 인구 백만의 배후가 있어야 유지가 되며 가까운 원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충북대병원 분원 MOU는 실현하기 어려운 공약이었다"며 "상급의료시설 투자협약은 시민달래기 '정치쇼'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서충주산업클러스터 조성 전 문화와 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하다"며 "정치적으로 이용만 하는 서충주 신도시가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중부내륙철도 건설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충주~서울 저속전철로 동네철도로 졸속화 되었지만 한번도 해명한적이 없다"며 "부진한 중부내륙철도 등 국가기간사업 예산 확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김경욱 후보는 "전문성을 기본으로하는 국토교통부 30년 경력을 바탕으로 관련정책을 실현하겠다"며 " 실현 가능 공약, 현실성 있는 정책으로 정정당당히 승부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 후보의 측은 "지난달 30일에 공명선거 서약을 한지 얼마나 됐다고 마타도어격 기자회견을 했다"며 "향후 근거 없는 비방, 명예훼손이 계속 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