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새마을회(회장 박병천)가 7일 하루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펴며 나눔을 실천했다.

새마을지도자 30명은 이날 오전 증천3리 땅콩농가에서 땅콩을 심으며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오후부터는 증평읍 남하리, 남차리, 초중리 일원에서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들은 마을 곳곳을 돌며 수거한 폐비닐·농약빈병·비료포대 등 2톤의 폐기물을 증평읍 사곡리 질벌마을에 마련한 임시적치장에 모았다.

증평군새마을회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모은 일비와 폐기물 처리로 인한 수익금을 새마을 행복1%나눔과 소외계층 이웃돕기 등에 쓸 예정이다.

박병천 증평군새마을회장은 "생활 속에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근검절약하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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