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청년회 임원진과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제공
아산청년회 임원진과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청년회(회장 이준호)는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관내 저소득층 가구 지원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아산청년회 창립5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준비, 후원물품은 코로나19로 지원이 중단된 가구 등에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이준호 회장은 "코로나19로 고생이 많은 아산시와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 아산청년회도 아산시 발전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봉사로 열심히 활동하겠다. 아산시민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우선 창립50주년을 축하드리고, 나눔으로 후원까지 동참해 주시니 감사하다. 요즘 아산에 사는 많은 젊은 분들이 지역에 관심과 사랑을 갖고 후원해 주는 모습을 들을 보면서 너무 든든하고, 아산시 미래가 밝다고 본다. 어려운 때 이렇게 나눔으로 함께 해 주시는 아산청년회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청년회는 1970년 설립하여 지난3월29일 창립50주년을 맞았으며, 35년째 경로 위안잔치, 11년째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원, 10년째 취약계층 여름 건강위해 삼계탕 배달 지원, 9년째 겨울철 연탄 배달 지원 등 아산시 노인, 아동·청소년, 저소득층 가구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봉사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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