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학습자료·손소독제 등 학습·생활지도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양정숙)은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오는 14일까지 다양한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더봄 학생 가정 및 각급 학교의 긴급 돌봄교실을 방문해 맞춤형 학습자료 및 교재교구, 손소독제, 간식을 제공하는 등 가정과 연계한 학습지원과 생활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9일에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지원 활동으로 금산경찰서와 학부모가 함께 더봄학생 가정을 방문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인권침해예방을 위해 건강과 안전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양정숙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학습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온라인 원격수업과 학생상담 등 지속적인 가정연계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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