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은 7일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해 남·녀 대표학생 두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앞서 청주농협은 2002년부터 19년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며 총 15억원을 지급했다.

이화준 조합장은 "유난히 힘든 시기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학업매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조합원 자녀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애정을 늘 간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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