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병무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병역판정검사 중단 기간을 1주일 추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해외 유입과 산발적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간 연장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일부 과목 검사만 실시하는 재신체검사나 내달 입영 예정인 모집병 지원자에 대한 신체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제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중단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전국 병역판정검사 종료일도 당초 11월 27일에서 12월 11일로 2주일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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