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추부파출소에 전해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경찰관들이 코로나 19로 고생하고 있다면서 따뜻한 위로의 편지를 쓴 초등학교 여학생들의 사연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금산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3시경 초등학교 여학생 2명이 추부파출소를 찾아 근무중이던 경찰관에게 손편지를 전해주고 사라졌다고 7일 밝혔다.

손편지에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경찰관에 대한 고마움이 담겼다.

편지를 받아 든 경찰관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받고 보니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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