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원격 교육은 새로운 도전… 협력하면 혁신 기회 될 것"
유은혜 "원격 교육은 새로운 도전… 협력하면 혁신 기회 될 것"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0.04.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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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원평중학교 온라인 개학 준비 현장 점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7일 청주시 서원구 원평중학교를 방문해 원격수업에 직접 참여하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교육부는 오는 9일부터 중3과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 / 김용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7일 청주시 서원구 원평중학교를 방문해 원격수업에 직접 참여하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교육부는 오는 9일부터 중3과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 / 김용수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충북 청주 원평중학교를 찾아 온라인 개학 후 진행될 원격수업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유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 (학교들이)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는데, 이는 우리 교육을 혁신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학교는 멈출 수 없다"며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시행 과정에서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로 믿고 협력한다면 우리 교육을 새롭게 혁신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사와 학생을 믿고 많이 응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개학을 앞두고 사전 연습으로 진행된 원격수업에 참여했다.

이후 학부모 4명과 진행한 화상 간담회에서 온라인 개학에 대한 학부모의 고충과 의견을 들었다. 화상 수업에 앞서 유 부총리는 원평중에서 방역용품 보유 현황과 스마트기기 지원 상황 등 온라인 개학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원평중은 '소규모 그룹형 원격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4개 학급으로 평균 학생 수는 30명 내외다. 소규모 그룹형 원격 수업은 학급 학생을 15명 내외 두 그룹으로 나누고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콘텐츠형 수업을 각각 20분, 25분씩 진행하는 방식이다.

원평중 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학교에 보유하고 있는 정보화 기기 대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날 유 부총리는 대전 괴정고등학교를 연이어 방문해 원격수업과 방역용품 보유 현황을 점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중학교 3학년부터 온라인 개학을 한다. 이어 중·고 1∼2학년, 초등 4∼6학년은 이달 16일, 초등 1∼3학년은 이달 20일 온라인 개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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