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 최근 봄철 벌집제거 등 비 긴급 생활안전구조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의용소방대 활성화 및 효율적인 소방력 운영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의용소방대 생활안전 구조대를 운영한다.

생활안전구조대는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구조 출동 증가로 발생하는 소방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동향, 지리, 지형 등 지역 정보를 활용한 신속 대응으로 의용소방대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11개 대 66명으로 편성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는 벌집제거, 동물포획 등 관할 내 위험을 수반하지 않는 생활안전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오병현 의용소방팀장은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밀착형 생활안전구조 서비스 제공과 출동공백의 해소로 더 안전한 청양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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