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가 8일 오후 6시부터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 진천소방서 제공
진천소방서가 8일 오후 6시부터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 진천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8일 오후 6시부터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하고, 3월 한달간 투·개표소 안점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투·개표소 환경을 마련했다.

진천소방서에서는 지난달 5일부터 말일까지 28개 투ㆍ개표소(사전투표소 7곳, 투표소 20곳, 개표소 1곳)에 대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적정 여부 확인 등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고, 28개소에 대한 소방 안전점검과 50여 명의 관계자 안전교육을 마쳤다.

또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8일부터 개표소 내부에 소방공무원 3명을 고정 배치, 초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투·개표소 내외부의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8일부터 15일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 경계 근무에 돌입한다.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소방서에서는 군민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왔다"며 "화재 및 안전사고는 안심하시고 투표에 성심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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