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남·여의용소방대원들이 8일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 보은소방서 제공
보은읍 남·여의용소방대원들이 8일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 보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읍 남·여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탰다.

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8일 보은읍 남·여의용소방대 40명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고 혈액 수급 부족 상황을 해소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남·여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한 대원들은 헌혈 종료 후에 보은소방서와 터미널, 재래시장 등에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형태 보은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에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한마음으로 동참해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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