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충주남산로타리클럽(회장 안재열)은 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써 달라며 KF-94 마스크 2천매(300만원 상당)를 충주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물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안재열 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상황을 이겨 나가는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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