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오창공장은 8일 노경 합동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LG화학 제공
LG화학 오창공장은 8일 노경 합동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LG화학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LG화학 오창공장은 8일부터 14일까지 임직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경 합동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한다.

이번 헌혈운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헌혈 진행 시, 헌혈 대상자가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을 실시했으며, 헌혈 전 검사와 문진을 통해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진행됐다.

이외에도 LG화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을 위해 노사 공동 주관으로 '만원의 나눔'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자발적 참여로 모은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따.

LG화학 오창공장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헌혈운동이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지역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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