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공성 강화·노동존중 사회 실현 등 협력 약속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가 8일 이장섭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정책협약을 체결하는 등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장섭후보실 제공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가 8일 이장섭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정책협약을 체결하는 등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장섭후보실 제공

[특별취재팀 장병갑 기자]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박홍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 서원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금융노조는 8일 이장섭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평소 노동가치를 존중하고 실천하고 있는 이장섭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조합원과 서원구 유권자 지인 찾기 등 캠페인을 펼쳐 이 후보의 압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금융노조와 이 후보는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공공성 강화 ▶노동존중 사회 실현 ▶금융노동자 자율성 보장 등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연대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수 수석부위원장 등 전국금융산업노조 지도부와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협,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 한국감정원 등 금융노조 주요 지부장 및 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후보는 "노동존중 사회 실현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며 "21대 국회에 입성해 사람이 중심인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하루빨리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으로부터 이번 총선 '노동존중 실천단 국회의원 후보'로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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