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법인 지원·로컬푸드 활성화 약속

[특별취재팀 장병갑 기자]미래통합당 윤갑근 청주 상당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8일 지역공약 마지막으로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내세우며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청주시민분들이 도심지역 거주자와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균형 있는 상당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갑근 후보는 상당구의 5개면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우선 농촌 지역 주민들의 소득을 증대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로컬푸드, 영농법인 지원을 확대해 소규모 영농 및 고령자 영농의 수입원 보장과 소득을 증대하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빈집을 국가에서 매입, 농가호텔을 조성하는 등 관광마을을 조성해 기존에 공약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과 연계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충북도와 협력해 농가 기본소득 보장제도 추진하고, 귀농 및 창농 등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교통 편의를 위해 농촌 마을택시 제도를 도입해 농촌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면 단위 지역의 농로도 계속적으로 포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옛 청원군 지역의 5개면을 포함한 상당구는 청주시에서도 농촌 면적이 가장 큰 지역으로 균형발전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라며 "상당구에서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은 물론 청주·청원 통합의 상생발전 의미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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