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시온성교회는 8일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하고자 금천동행정복지센터에 현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시온성교회는 8일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하고자 금천동행정복지센터에 현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시온성교회(목사 고갑순)는 8일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하고자 금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선)에 현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고갑순 목사는 "코로나19로 전국민 모두가 힘들지만 함께 힘을 모으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선 동장은 "성도들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위기 극복을 위한 선한 기부 운동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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