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 인연 맺어 충북 알리는 일에 힘 보태겠다"

충북도 홍보대사에 위촉된 가수 유현상(왼쪽)씨가 8일 이시종 충북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 충북도 제공
충북도 홍보대사에 위촉된 가수 유현상(왼쪽)씨가 8일 이시종 충북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 홍보대사에 8일 가수 유현상(66)씨가 위촉됐다.

충북도는 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충북의 문화·체육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널리 알릴 적임자로 에너지 넘치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유현상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유현상 씨는 록밴드 '백두산'의 리더로 활약하며 가수와 작곡가로 활동중이다.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불러 국민적 스타가 된 이지연, 가수 조항조 등의 아티스트를 발굴, 육성했다. 수영선수 출신으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맡고 있는 최윤희씨의 남편이다.

충북은 국제무예액션영화제, 세계무예마스터십 등 다양한 문화 및 체육 진흥을 위한 행사를 추진중으로 유현상씨를 홍보대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유현상 씨는 이날 위촉식에서 "충북과 인연을 맺고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기쁘다"면서 "홍보대사로서 열정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을 알리고 활발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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