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발전본부가 충남도립요양원의 생활용수 수질개선을 위해 상수도 연결 공사 비용을 지원했다. /보령발전본부 제공
보령발전본부가 충남도립요양원의 생활용수 수질개선을 위해 상수도 연결 공사 비용을 지원했다. /보령발전본부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임오식)는 발전소 주변에 위치한 충청남도 도립요양원의 수질향상 및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연결 공사'를 긴급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충청남도 도립요양원은 치매, 중풍 등의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이며, 모든 생활용수를 대부분 지하수 관정으로 사용했다.

최근 갈수기 및 강수량 저하로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시설 이용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령발전본부는 안정적인 수원 확보를 돕고자 상수도 연결 공사 비용 500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보령발전본부 임오식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적 배려 계층의 기초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복지 사각업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과 복지공동체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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