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행사 모습. / 서구 제공
지난해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행사 모습. /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서구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개최 예정이었던 5월 22~24일에서 10월 16~18일로 연기했다.

도심 속 공원과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통해 예술가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는 지난해 38만여 명이 즐겼다. 대전시 우수축제로 선정돼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잡았다.

장종태 구청장은 "준비기간이 늘어난 만큼 더욱더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모든 분들이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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