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병 무소속 김종문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정보공개'를 근거로 미래통합당 이창수 후보의 '소득세 축소신고' 의혹을 제기. 이창수 후보는 최근 5년 동안 소득세를 2015년 27만4천원, 2017년 19만1천원, 2018년 23만1천원을 납부했지만, 2016년과 2019년에는 납부하지 않았고 배우자 또한 최근 5년 동안 소득세 납부액이 0원이라는 것. 반면 이창수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의 보험으로 27건 2억6천418만원을 신고했고, 만기가 되지 않아 보험료를 납부하는 11건의 불입액은 7천670만원이고, 본인과 배우자의 채무는 전세보증금을 제외하고 1억4천320만원을 신고.

김종문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모두 소득세를 거의 내지 않으면서 27건 보험의 보험료, 1억4천320만원의 대출 이자, 차량 2대의 유지비, 3인 가족의 생활비 등의 막대한 지출을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세무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숨긴 소득'이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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