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보은경찰서장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보은군 CCTV관제센터 직원 김모(46)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 보은경찰서 제공
김기영 보은경찰서장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보은군 CCTV관제센터 직원 김모(46)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 보은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김기영)는 9일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보은군 CCTV관제센터 직원 김모(46)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위촉했다.

김씨는 지난 2일 오전 05시 30분께 보은읍 삼산리 보은종합시장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 하던 중 절도 의심자를 발견하고 보은경찰서 112상황실로 신속 통보해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김기영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보은군 CCTV관제센터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한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CCTV관제센터에는 약 600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직원 12명과 경찰관 1명이 상주하고 있다.

근무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서·소방서 등과 신속하게 상호 협력해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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