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아산시 제공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아산시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주)건축사사무소 티오피'를 선정,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주민 행정복지 및 공영주차장 기능의 필요성에 따라 노후된 주민센터를 철거하고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당선작은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를 '따스한 햇살과 가로수가 어우러진 걷고 싶은 거리'로 수용하기 위해 주변 상황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행정복지센터와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배치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2326㎡규모로 민원실, 주민자치센터, 중대본부 등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기존 주민센터는 철거 후 행정복지센터로 건립되며, 기존 행정복지센터는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공사 중 민원실 등은 정상 운영된다.

설계용역비 약 2억 9000만원을 투입해 금년 5월부터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2022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개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주민참여제도를 적극 운영해 지역특수성을 고려한 주민친화형 행정복지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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