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대학교가 '충북도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로 7회째 맞는 이 사업은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대학생의 재능기부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로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은 오는 10월까지 ▶청주시와 괴산군의 가로시설물 ▶진천군과 단양군의 아파트 외벽 ▶괴산군의 농산물 패키지 ▶단양군의 건물번호판▶ ▶음성군과 영동군의 중심가로 간판 등에 대한 디자인 개선에 나선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국제적인 디자인 인증기관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세계랭킹 7위, 국내랭킹 1위에 올라 있다.

청주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도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가치 창출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협력 관계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