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협의회는 7천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취약계층 1천129가구에 코로나 예방에 필요한 위생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인 사회복지법인 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시·군사회복지협의회와 지자체가 협의해 선정한다.

김영석 회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협의회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복지계는 긴급 지원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 종식 후의 대처방안도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도 협의회는 긴급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