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9일 괴산군 연풍면에 사과농장을 찾아가 냉해피해를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충북농협 제공
충북농협은 9일 괴산군 연풍면에 사과농장을 찾아가 냉해피해를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은 9일 괴산군 연풍면에 사과농장을 찾아가 냉해피해를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방문한 사과농장은 최근 2~3일간 하루에 2시간 이상 영하의 추위가 발생해 꽃순의 80~90%가 얼어 죽는 피해를 입었다.

얼어 죽은 꽃순은 인공수분과 영양제 공급 등을 통해 다시 키울 수는 있으나, 생육부진과 작황감소 등에 피해는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염기동 본부장은 "피해복구를 위해 영양제 할인공급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NH손해보험의 피해확인 등의 절차를 통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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