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020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진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식재산권 맞춤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사업에 신청한 수출(예정)중소기업 99개사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에 이어 현장실사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23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매년 7천만원 이내로 3년간 ▶해외출원 및 등록비용지원 ▶특허기술홍보영상 제작 ▶브랜드 및 디자인개발 ▶특허맵 ▶디자인맵 ▶특허&디자인융합 및 브랜드&디자인융합,▶IP경영진단구축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올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 확인서를 전달하고 기업의 니즈를 파악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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