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청주 거리시장, '상6작전·6탄전' 표심에 호소

심상정 대표

[특별취재팀 장병갑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오는 12일 청주 지원유세에 나선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청주 상당 선거구에 출마한 김종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김종대 후보는 9일 '상6작전'에 이어 이날 '6탄전'이라는 이름으로 총력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한상선 유세단장이 진행하는 이날 유세에는 심상정 대표 외에도 권희돈 전 청주대 교수, 김강곤 작곡가 등이 연사로 나선다.

20대 국회의원이자 정의당 수석대변인인 김 후보는 정의당 충북도당이 이번 총선에서 충북지역에 낸 유일한 후보다.

김종대 후보

도당은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충북도의회 재·보궐선거 청주10선거구와 영동1선거구에 각각 이인선(도당 민생본부장) 후보와 박보휘(도당 여성위원장) 후보를 공천했다.

김 후보는 "거대 양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어가며 권력을 분점하는 상황에서 정의당은 원칙을 지켰다"며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와 함께 국민이 승리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