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김옥신 여사와 도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성안동 사전투표소서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8시 부인 김옥신 여사와 함께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성안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8시 부인 김옥신 여사와 함께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성안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오전 8시 부인 김옥신 여사와 함께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성안동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지사는 당초 선거일인 15일 청주시 사직동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주민들과 함께 투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투표율 저하 우려 속에서 이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시종 지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과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선거에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도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사전투표는 10~11일 이틑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충북도내에는 읍·면·동별로 1개소씩(단, 증평읍 2개소) 모두 154개 사전투표소가 설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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