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9전투비행단은 10일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 충주시 제공
공군19전투비행단은 10일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 충주시 제공

[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충주시는 공군19전투비행단과 손잡고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10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판로확보가 어려운 지역 농업인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을 보전해 줄 뿐만 아니라 장보기가 힘들어진 부대 내 소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군19전투비행단의 자발적 참여로 행사가 이뤄졌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군부대에서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장기간 보관하기 어려운 농산물을 조기에 판매할 수 있어 농가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공군부대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에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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