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 방송토론회 내용 지적

정우택 미래통합당 청주흥덕 후보
정우택 미래통합당 청주흥덕 후보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청주흥덕 선거구 정우택 후보는 10일 같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의 '경제성장률이 높아졌다'는 발언에 대해 자의적 해석이라며 비난했다.

정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종환 후보가 지난 6일 한 방송사 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 들어 경제성장률이 높아졌다고 발언했지만 실제 경제성장률은 2017년 3.2%를 기록한 이후 2018년 2.7%에 이어 지난해에는 2% 턱걸이에 그치면서 매년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 긍정효과 90%', '일자리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등의 통계자료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왜곡한 사례는 문재인 정부 들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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