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18.84% '최고'·청원구 8.84% '최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청주시 내수읍 주민자치센터 강당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군 장병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 김용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청주시 내수읍 주민자치센터 강당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군 장병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충북지역 투표율은 12%대로 집계됐다. 

충북은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12.14%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기준 충북지역 선거인구 135만4천46명 가운데 16만5천173명이 투표해 12.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도내 14개 시·군·구 중 보은군이 18.84%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청주청원구가 8.84%로 가장 낮았다.

시·군·구별로 보면 청주 상당구 11.59%, 청주서원 11.38%, 청주흥덕 9.88%, 청주청원 8.84%로 집계됐다. 충주시 12.69%, 제천시 14.08%, 단양군 17.07%, 영동군 17.46%, 보은군 18.84%, 옥천군 16.07%, 음성군 12.52%, 진천군 12.06%, 괴산군 17.85%, 증평군 12.75% 등을 보였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의 사전투표율이 12.11%, 충남 11.83%, 세종 13.88% 등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