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5.48% '최고'·청원구 12.01% '최저'

[특별취재팀 장병갑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11일 오전 11시 현재 충북지역 누적 사전투표율은 16.61%%(22만4천968명)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은 전체 유권자 135만4천46명으로 사전투표 2일차인 11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5만9천795명이 투표해 4.42%의 투표율을 보였다.

전날에 이은 누적 투표율은 16.61%다.

이는 지난 2016년 4월 13일 실시된 20대 총선 충북지역 사전투표율은 12.85%를 이미 넘어선 수치다.

현재 누적 투표율은 보은군이 25.48%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으며 괴산군 23.98%, 영동군 23.85%, 단양군 22.33%, 옥천군 21.70% 등을 기록 중이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본인의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투표소로 가서 하면 된다.

유권자는 투표소 입구에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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